지인 동생이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가자고 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다고 저녁시간으로 예약을 해놓겠답니다. 어떤 식당이기에 예약까지 해야할까?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간판이 없습니다. 소부곱창 건물 3층으로 올라갑니다.
너가 찾는 문종성시가 여기가 맞다는 듯 무심히 놓여있는 간판
여기가 식당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무심한 문종성시 정문. 스피크이지바 컨셉인 듯.
첫 입장했을 때 생각이 드는 것은 식당이 아니라 낯설다라는 느낌이 팍~~
술병들이 없었다면 불법적인 무언가를 하러 왔나 싶네요 ㅋ
문종성시 한식 오마카세 메뉴판에는 주류만 있습니다.
요리사가 그날에 따라서 랜덤으로 5개 이상 요리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1인 4만원~~~
그래서 예약제로 받아서 재료를 준비한다고 하네요.
우선 하이네켄 맥주로 속을 시원하게 적셔 줍니다.
술은 풍정사계로 선택
음...한식이라는 게 정말 개인적인 입맛을 크게 좌지우지하는 음식이라서 맛있다 없다의 정확한 표현은 하기가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한우, 스시 오마카세는 많이 있는데 한식 오마카세라는 컨셉의 식당은 처음이라서 특이해서 와본 것이고 경험을 해봤다에 의미를 더 두고 싶네요.
가격은.....나는 쫌...... 다른 식당에서 더 맛있게........ ㅋ 그렇다고요.
다른 한식 오마카세 컨셉 식당이 있다면 댓글~남겨주세요. 가보게 ㅋ
영화는 넷플릭스, 음악은 멜론, 컴퓨터에는 국민 최적화 프로그램 이지클린이 있습니다.
반응형
'Etc > 먹는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불호 없는 고기 신촌역 끼로끼로 부엉이 소갈비 돼지갈비 (0) | 2023.05.12 |
---|---|
24시간 영업하는 역삼역 신동궁감자탕 (0) | 2023.05.09 |
사당역 대패 삼겹살 식당, 1357 철판 삼겹 (0) | 2023.05.09 |
디저트 많고 사람 많은 용인 고기기 카페 '개울가에 핀 야생화' (0) | 2023.04.28 |
양평 항아리바베큐 생각나서 갔던 용인 산골항아리바베큐 (0) | 2023.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