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추천했던 식당에 살짝 실망을 해서 미안했기에 디저트를 쏘기로 했죠. 몇군데를 찾다가 3층 건물을 다 사용하는 카페, 개울가에 핀 야생화를 왔습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한 만큼 사람들도 많네요. 들어가서 보니 2층까지는 이용가능하고 3층을 막아놨네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막아놓은 것을 보니 직원들 숙소를 쓰는게 아닌가 싶네요.
카페 옆에 작은 골짜기가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 밖에서 차를 마신는 것도 좋겠네요.
생각보다 의자가 많네요.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디저트가 아주 많네요.
언제부터인가 밥 값보다 디저트 값이 더 많이 나오고 있죠. 오늘도 엊비슷하겠네요.
빵~ soso
점심시간이 끝나는 시간이라서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몰린 손님들이 너무 많네요. 2층의 모습인데 옆테이블과 바짝 붙어있습니다. 나 복잡한 거 싫어하는데 말이죠.
제일 중요한 커피 맛은 어떨까요? 약하게 마시는 지인이 너무 물맛갔다네요 좋게 말해서 순한 맛 ㅋ
살짝 강한 느낌을 좋아하는 나는 어떻겠습니까. 아쉽지만 오늘부로 개울가에 핀 양생화를 오는 일은 없겠네요.
개인적인 커피의 취향 때문입니다. 커피를 아주 약하게 타서 마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영화는 넷플릭스, 음악은 멜론, 컴퓨터에는 국민 최적화 프로그램 이지클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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