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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재본소

category Etc/먹는 거 2019. 2. 18. 01:11

안양 재본소



안산으로 이사 간 동생하고 오랜만에 만나기로 약속한 날이네요.

중간 거리에 맛집들이 있는 장소를 정하자니 안양 일번지가 나오네요.

안양역으로 출발~

작년에 한번 와보고 오랜만에 온 안양역이네요. 역시 번화가라서 그런지 식당도 많고 사람도 많네요.

미리 맛집을 알아봤어야 했으나 식당이 많아서 찾아보면서 들어가도 되겠지 싶었습니다.

그래서 들어간 곳이 "안양재본소"입니다.

은은한 조명에 탁자 테이블과 좌석 테이블이 갖춰져 있습니다.

우리는 탁자 테이블에 안착~


처음 방문한 식당의 메뉴 선정은 메뉴판의 맨 위를 주문합니다.

제주 오겹살(200g 16,000원)과 계란찜(4,000원)을 주문합니다.


 

불판의 온도 체크를 하는 거니? 추워서 그런거니?

간장에 절인 반찬과 파김치


 

요즘 맛있다 소문난 고기집에서 와사비는 기본소스중 하나죠.

와사비에 만족합니다.


 

두툼한 제주오겹살과 새송이버섯이 불판에 올려집니다.

오~ 다행히도 직원분이 구워주시네요.

앞 사람과 이야기 하기에 좋은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고기는 구워 본 사람이 구워야하는게 맞습니다.

직원분이 적당히 잘 익혀서 올려주시네요.

2인분이 적을 줄 알았지만 양이 적은 우리는 적당했습니다.

낮에 먹어서 그런지 살짝 느끼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고기는 저녁에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끼는 것인가 봅니다.


 

계란찜 사진이 없네요.

계란찜은 간이 부족해서인지 싱거웠습니다.

조미료에 길들여진 나의 입맛때문일지도 ㅠㅠ


깔끔하고 은은한 조명에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는 늦은 저녁때가서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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