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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식당

category Etc/먹는 거 2019. 2. 8. 10:10

새마을식당

 


 

지금이야 백종원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겠죠?

전철역 근처의 번화가에서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식당 중에 하나가 백종원의 프렌차이즈 중 하나이니 말이죠.

과거에 점심을 먹으로 수도없이 갔던 새마을식당이 백종원 프랜차이즈 중 한 개인지도 몰랐었는데.

고기집인데 점심시간에 자주갔던 이유는 7분김치찌게의 인기가 한 몫했었죠.

자리에 앉으면 김치찌게를 끊이기 시작하면서 알람시계를 7분으로 맞춰주고 알람이 울리면 먹으면 되는 시스템.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 알람시계를 자리마다 준다는게 센스라고나 할까?


이제는 비슷한 체인점들도 많고 더 좋은 고깃집들이 하도많이 생겨서 자주 가지는 않게 되네요.

오늘은 동생이 돼지껍데기가 먹고 싶다고 간만에 왔습니다.


배를 조금 채우기 위해서 연탄불고기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연탄불고기 소스~

 


상추와 양배추무침

 

 


연탄불고기는 양념때문에 자주 뒤집어 줘야 타지않고 잘익습니다.

오늘은 동생이 일꾼을 자처하네요.

 


돼지껍데기는 간장 양념이 많은데 새마을식당은 고추장양념의 돼지껍데기입니다.

비쥬얼은 맵게 생겼지만 전혀 그렇지 않네요.


 


새마을식당은 체인점이기에 지점마다 맛차이가 없으니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됩니다.

언젠가 생각이 나면 그 때 또 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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