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먹는 거 검색 결과

해당 글 151건

안양, 동해 오징어 보쌈

안양, 동해 오징어 보쌈 동생하고 안양역에서 만나기로 한 오늘. 메뉴를 정하지 않아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봤습니다. 안양역에서 가까이 위치한 오징어 보쌈이 나오네요. 수요미식회에서 출연했던 식당이라고 하네요. 기대반으로 오늘 메뉴는 오징어 보쌈으로 픽~~~ 밥먹기 이른 시간이라서 손님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반정도 차있네요. 먹다보니 한두팀씩 더 들어오고요. 조금 늦었으면 웨이팅을 할 뻔 했네요. 메인 메뉴인 오징어 보쌈(1인 12,000원)과 섞어찌게(3,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뻔 한 대답을 들을 줄 알면서도 식당 점원에게 무엇이 맛있냐고 물어봤네요 ㅋ 기본 반찬입니다. 특색있는 것은 없네요. 메인 메뉴인 오징어 보쌈(1인 12,000원)이 나왔습니다. 무채에 오징어가 숨어있습니다. 준비되어있는 가위로..
Etc/먹는 거 2019. 5. 9. 17:27

이마트, 세븐브로이 에일 맥주

이마트, 세븐브로이 에일 맥주 이마트가 주류판매를 늘리면서 매출이 많이 올랐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그 뉴스가 사실이라는 걸 이마트 매장을 가보고서 확실하게 알 수 가 있었습니다. 지역의 이름으로 나온 에일 맥주 "서울, 달서, 강서, 한강맥주"등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전에는 이 맥주들은 맥주펍에서 정말 비싸게 먹어야 했던 맥주들입니다. 기억으로는 기본 7~9,0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한병 주문하고 아껴 먹었던 슬픈기억이... 이런 맥주를 이마트에서 한 병당 2,5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카스, 하이트를 잘 먹지 않는 사람인데 에일 맥주를 보자마자 손이 먼저 갑니다. 손은 눈보다 빠르다~~ 빠르게 장바구니에 4개의 맥주를 담았습니다. 각자 맥주의 향과 맛이 미세하게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Etc/먹는 거 2019. 5. 5. 01:11

강남, 에모이 emoi

강남, 에모이 emoi 밤 늦게 와보는 쌀국수 전문점 "에모이"입니다. 오랜만이네요. 동생들과 간단히 요기하기 위해서 왔는데 예전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양지 쌀국수(9,800원), 분짜(15,000원), 야채볶음(9,000원) 처음 에모이 쌀국수를 먹을 때의 기억이 나네요, 허기진 속을 얼마나 맛있게 채워주던지. 그 때 질리도록 많이 먹어서 요즘은 아주 가~끔씩만 먹게 되었지만요. 요즘은 가격을 많이 낮춘 쌀국수 식당들이 많이 생겨서 5,000원대로 먹을 수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에모이 만큼의 맛은 안나더라고요. 아삭한 맛이 있는 야채볶음, 공심채라고도 하고 모닝글로리라고도 한다죠. 에모이에서 꼭 시켜먹는 밑반찬입니다.
Etc/먹는 거 2019. 4. 25. 18:37

강남, 촌장골 감자탕

강남, 촌장골 감자탕 뼈다귀 해장국이나 감자탕이 메인인 식당인데 옛날 돈가스와 들깨 순두부가 맛있는 식당 "촌장골 감자탕"입니다. 처음 촌장골에 왔을 때는 뼈다귀 해장국을 먹었었죠. 특별한 것 없이 무난했습니다. 그런데 지인들이 그러더군요. 돈까스나 들깨 순두부를 먹어보라네요. 그래서 오늘은 감자탕과 들깨 순두부, 옛날 돈까스를 주문해봤습니다. 가격은 그런 저런 적당합니다. 갖은 재료가 수북히 쌓여있는 감자탕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특별하진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일반적인 감자탕입니다. 와~ 이런 옛날 돈까스를 먹어 본게 언제 인지 모르겠네요. 추억의 음식이라서 그런가요? 한 입 씹으니 사각거리면서 식감이 좋고 맛있네요. 돈까스만 먹으로 와도 되겠는데요. 숟가락이 멈추지 않고 들어갔다 나오네요. 너무 진..
Etc/먹는 거 2019. 4. 22. 15:21

사당, 전주 전집

사당, 전주 전집 비가 오던 날 급하게 잡은 저녁약속이었죠. 전 하면 생각나는 식당이 한 군데가 있죠. 사당에 위치한 "전주 전집"입니다. 전주 전집이 유명해져서 그 주변에 전집들이 생겼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네요. 전주 전집은 모듬전이 유명한데 오늘은 비가 오니 파전을 시켜봐야겠네요. 그런데 동생이 해산물을 못먹는다네요. 그냥 파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감자전과 김치전을 시켰습니다. 기름기 좔좔 흐르는 듯한 비쥬얼의 감자전이 나왔습니다.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감자전은 성공~ 김치전이 입니다. 김치가 아닌 밀가루가 주연인 김치전이 나왔네요. 내가 생각했던 김치전이 아니네요. 난 김치가 많이 들어가는게 좋은데. 맛도 그냥 저냥, 아니 없네요. 장수 막걸리보다 더 달달한 느린마을 막걸리. 개인적..
Etc/먹는 거 2019. 4. 18. 17:28

강남, 청춘 양꼬치

강남, 청춘 양꼬치 한달 반만에 모인 우리 동기들과 양꼬치를 먹으로 "청춘 양꼬치" 식당에 왔습니다. 모두가 처음인 식당이라서 별다른 정보가 없이 갔습니다. 들어가자 친절하신 사장님이 자리를 안내해주네요. 메뉴판을 한번 쓱~ 스캔하고 주문해봅니다. 양꼬치(10개, 13,000원), 가지볶음, 마늘꼬치(1개, 1,000원)을 먼저 주문해 봅니다. 양꼬치엔 칭따오만 먹었었는데 연경 맥주를 시켜봤습니다. 역시 강남이라서 그런지 꼬치값이 타 식당보다 1~2천원이 비싸네요. 기본 반찬인 땅콩과 짜사이무침이 나오네요. 양꼬치를 먹을 때마다 너무 양이 적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는데 청춘 양꼬치는 사알~짝 통통하네요. 마늘 5섯알에 천원이라니 ㅠㅠ 아껴 먹었습니다. 통마늘로 몇개 주면 좋겠구만요 ㅋ 연경맥주 맛은 ..
Etc/먹는 거 2019. 4. 15. 11:10

이태원, 코레아노스 치킨

이태원, 코레아노스 치킨 정말 시간 맞추기 어려운 동생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날이네요. 누구는 아이 둘을 돌보기 위해 누구는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누구는 결혼 준비를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동생들이네요.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는 녹사평역에서 가까운 멕시칸 음식점 "코레아노스 치킨"으로 장소를 잡았습니다. 몇몇 동생들이 와봤던 식당이더군요. 동생들의 추천을 받아서 주문을 시켜봅니다. 타코(1만원대), 브리또(1만원 초반대), 퀘사디아(1만원 초반대), 커플 스키즐(35,000원)등 생소한 이름들이라서 기억은 못하겠네요. 기본 음식으로 4가지 소스와 나초가 제공됩니다. 추가 시부터 나초값을 받네요. 나초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은 바삭하고 소스가 여러가지라서 괜찮네요. 오늘의 메인..
Etc/먹는 거 2019. 4. 10. 13:35

교대 이층집

교대 이층집 나를 잘 챙겨주는 동생을 만나는 날이네요. 그 원수(?)를 갚기 위해서 동생이 가고 싶다는 식당 "교대 이층집"을 갔습니다. "교대 이층집" 식당의 꽃삼겹을 먹기 위해서랍니다. 이 동생은 일반 삼겹살 구이는 먹지 않는데 꽃삼겹은 접하고 나서는 이것만은 먹힌다네요. 특이한 동생입니다. 처음에 삼겹살을 안 먹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기도 했었었지요. 저녁시간 때 약속 시간을 잡았기에 웨이팅을 생각해서 약속 시간보다 먼저 도착했습니다. 식당 이름 그대로 이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모든 체인점이 이층이겠죠? 다행히~ 그 넓은 식당에 한자리가 남았네요. 자리를 잡고 조금 후에 동생이 도착했습니다. 꽃삼겹(14,000원) 2인부터 주문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나오는 상차림입니다. 채소가 보기좋..
Etc/먹는 거 2019. 4. 8. 09:29

경복궁역, 카페투어

경복궁역, 카페 투어 오랜만에 동생을 만났는데 날도 쌀쌀하고 위경련이 일어나서 맛있는 걸 못 먹었지만 차라도 대접하고 싶어서 들어간 "카페 투어" 카페. "카페 투어"는 3군데 지점으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그 중 우리가 찾은 곳은 경복궁점입니다. 다른 카페와 차이점은 커피머신이 벽 쪽에 위치해 있어서 테이블을 등지고 커피를 내리네요. 완전 오픈이네요. 아마 내 기억으로는 카페에서 커피외 다른 차를 마셔 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몸이 안좋은 관계로 생강차(5,500원)를 주문해봅니다. 동생은 자몽차(6,000원). 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생각차네요. 역시 커피 카페에서 커피를 마셔봤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물론 자리값이긴 하지만 조금 비싼 느낌은 어쩔수가 없네요. 동생이 일본 여행 후 사다준 로이스 마마 초..
Etc/먹는 거 2019. 4. 4. 12:30

경복궁역, 서촌 계단집

경복궁역, 서촌 계단집 날이 더 따뜻해지기 전에 해산물을 먹고 싶다고 동생이 찾은 "서촌 계단집"입니다. 가는 길에 비가 와서 유괘하진 않았지만 약속을 했으니 억지로 가봅니다. 가는 길에 잠깐 검색을 해봤더니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던 식당이네요. 웨이팅이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동생보다 먼저 도착해서 들어가니 만석. 운 좋게도 살짝 기다리니 한 테이블이 나오네요. 이층 창가 테이블로 자리를 잡고 다른 테이블은 무엇을 먹고 두리번 거려봅니다. 소라찜이 대부분이네요. 동생 오기 전에 주문을 하려 했는데 서빙하는 분이 금방 나오니까 일행 온 후에 주문해도 된다네요. 단점 하나가 자리가 너무 좁네요. 옆 테이블하고도 바로 붙어있고 사적인 얘기하기에 좋지는 않네요. 기본적인 세팅을 먼저 해주네요. 홍합탕 오랜..
Etc/먹는 거 2019. 4. 1. 11:36

당산점, 빌리엔젤

당산점, 빌리엔젤 화이트 인테리어의 디저트 카페 "빌리엔젤"을 친구와 수다 떨 장소로 택했습니다. 빌리엔젤은 체인점이고 서울 곳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지점은 당산점입니다. 빌리엔젤 당산점은 1층은 판매만 하고 2층에 넓은 공간의 이루어져있습니다. 뭘 먹을지 골라 봅니다. 스타벅스보다 비싼 아메리카노(4,300원)네요. 아메리카노 2잔 주문 케익의 화려함에 이끌려 눈이 고정이 됩니다. 레인보우 크레이프(7,800원)를 하나 먹어보겠습니다. 타 카페의 케익보다 가격이 너무 비싼게 아쉽네요. 1인 1케익해야 하는데ㅠ 레인보우 크레이프는 담백할정도로 달지 않네요. 밖 풍경이 모두보이는 인테리어 너무 마음에 드네요. 비가와도 좋았을 분위기입니다. 먹고 갈거였는데 머그잔이 아닌 종이컵으로 주다니. 종이컵..
Etc/먹는 거 2019. 3. 29. 13:26

강남, 마망갸또

강남, 마망갸또 밥 먹고 토크를 할 수 있는 조용한 카페를 찾아보니 마망갸또가 검색이 되었네요. 어디서 많이 본 카페다 싶었는데 토끼정 근처였군요. 마망갸또는 신사점과 강남점 2군데가 있네요. 아메리카노 2잔, 밀크티 1잔, 롤케익 1개, 카라멜 1개을 주문합니다. 카라멜(6,800원)이라고 해서 엄청 달달할줄 알았는데 보기와 다르게 무난한 달콤함이네요. 케익롤(6,800원)도 맛있고 부드럽습니다. 보기에 좋아서 손을 댈 수가 어렵네요. 아메리카노(4,000원)는 특별하게 모나지 않네요. 2,000원 추가시 리필도 가능합니다. 1,000원만 받지 너무 비싸다. 밀크티(6,500원)는 강하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적당히 달달함을 갖고 있네요.
Etc/먹는 거 2019. 3. 27. 08:22

강남역, 백종원의 성성식당

강남역, 백종원의 성성식당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를 여러 곳 가보긴 했는데 닭볶음탕, 부대찌게까지 있는지 몰랐네요. 친구와 동생이 이전부터 닭볶음탕을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가 "성성식당"입니다.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답게 깔끔하네요.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2팀의 웨이팅이 있네요. 기다리는 동안 주문을 하기 위해서 메뉴판을 봅니다. 3명이니 기본 닭볶음탕, 동태전, 계란찜, 닭다리 칼국수를 미리 주문했습니다. 3가지 밑반찬이 나왔네요. 손이 갈만한 반찬은 아니네요 ㅋ 계란찜, 맛이 강하지 않네요. 매운맛을 중화시킬 때 이용하는 아이템인 듯.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와서 살짝 놀랍네요. 기름에 부치는 음식이니 기름 맛이 좀 나고 먹을만합니다. 집에서 부쳐먹던 동태전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메..
Etc/먹는 거 2019. 3. 22. 12:58

당산, 정진석 달인 피자

당산, 정진석 달인 피자 친구가 당산에 일이 있다고 끝나고 점심 먹자네요. 당산에 음식점은 많은데 맛있게 먹었던 식당은 없어서 인터넷의 힘을 빌려야 했습니다. 당산역 10번 출구 디오빌1층에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피자달인이 있네요. "정진석의 달인 파스타" 식당안으로 들어서니 1층에 손님이 없길래, 잘못 선택했나 싶었죠. 점원이 2층으로 올라가라데요. 올라가서야 알았습니다. 아~ 달인 피자 맞나보다. 우리가 앉을 테이블 빼고 꽉 찼네요. 2층은 천장이 좀 낮네요 ㅋ 메뉴판을 봤으나 타 식당과 거의 비슷하길래 추천 메뉴를 물어봤습니다. 결론은 다 괜찮다^^입니다. 까르보나라와 달인피자(스테이크)를 주문합니다. 콜라 추가~~ 식전 셀러드가 나옵니다. 따로 시킬까 했었는데 주문안하기 다행이네요. 신선하고 드..
Etc/먹는 거 2019. 3. 19. 12:45

강남역 오징어광장

강남역 오징어광장 저녁을 먹고 동생이 간단하게 한잔 먹고 싶다네요. 배가 부른 상태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들어간 강남역 "오징어광장" 이름이 오징어 광장이니까 오징어 숙회를 주문했으나 30분을 기다려야 한다네요. 그래서 빨리 나오는 멍게(18,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셋팅은 번데기, 메추리알, 상추, 미역국, 어느 횟집과 비슷합니다. 깔끔하게 손질된 멍개에 군침이 돌더라구요. 한 조각을 먹으니 신선합니다. 역시 멍게의 씁쓸한 맛은 실패를 하지 않네요. 아쉬운건 11조각에 18,000원 이라는 ㅠㅠ 멍게를 이렇게 아껴 먹어보기는 처음이네요 ㅋ
Etc/먹는 거 2019. 3. 16.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