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락희돈
홍대, 락희돈 겨울엔 따뜻한 오뎅탕과 꼬치가 어울리는 조합인 듯 합니다. 홈대입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꼬치집 락희돈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만석이네요. 역시 겨울엔 오뎅국물인가봐요. 주문 : 모듬꼬치, 오뎅탕 테이블이 만들어지기를 기다리면서 바에 앉은 동생들. 기본 반찬으로 양배추가 나오는거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삭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달기도 하고요. 모듬꼬치가 이제껏 먹었던 꼬치들에 비해서 큽니다. 이전에 먹었던 이자카야 꼬치들은 크기가 아주 작아서 모듬꼬치를 시켜도 모잘라서 단품으로 더 주문을 해야했는데 말이죠. 락희돈 꼬치 괜찮은데요? 역시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오뎅탕 국물도 시원하고 오뎅의 양도 많고 3명이서 먹기에 충분합니다. 육수 추가를 해주니 국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