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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동생하고 사당역 근처 골목을 걷고 있는데 이 식당 논고을을 가리키면서 고기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며칠 후 친구가 저녁을 먹자고 해서 찾아와 봤습니다. 사당역은 메인 거리만 걸어봐서 이런 골목까지 들어와 보지 않았는데 의외로 먹을만한 식당이 많더라고요.

 

친구가 먼저와서

갈비살(블랙앵거스 150g - 16,000원) 2인분

토시살(프리미엄 와규 150g- 19,000원) 1인분

잔치국수 4,000원

된장찌게 포함 공기밥

을 주문해서 한 점 먹고 있네요. 미국산이지만 블랙앵거스와 와규 품종이라서 기대가 되네요.

 

이건 갈비살입니다. 기존에 다른 식당에서 먹던 갈비살하고 질감이 다르네요. 따로 연육작업을 하는 걸까요? 퍽퍽하지 않고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혀집니다. 살짝 양념이 되어 있는 것 같네요. 친구랑 맛있다라는 말을 연달아 하면서 먹습니다.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었구나.

 

이건 토시살, 토시살은 연하다 못해서 씹지않아도 녹아 내린다는 느낌입니다. 너~~무 연해서 식감이 살짝 모자르네요. 우리는 갈비살에 한표를 던집니다.

 

밑반찬도 딱 나올 것만 나오고 잡다한 것에는 힘을 뺐네요.

 

소고기는 한 점 한 점 구워 먹는 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지요.

 

된장국에 공기밥을 말아 먹는 것은 애주가들이 제일 좋아하는 안주죠. 된장국이 짜지 않고 맛있네요.

잔치국수 사진을 못찍었네. 잔치국수는 SOSO했습니다.

갈비살이 생각날때는 사당역 논고을을 쭉~~ 갈 거 같습니다.

추천~~~~~~~

 

 

 

영화는 넷플릭스, 음악은 멜론, 컴퓨터에는 국민 최적화 프로그램 지클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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