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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김해숙, 유재명 등

 

 

저는 영화를 보기 전에 어떠한 정보를 듣지도 보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남들이 평가하는 말들에 내가 선입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 개봉한 외계인도 어떠한 스포도 듣기나 보기 싫었는데 평점을 확인하기 위해서 검색을 한번 했는데 짧은 글을 보게 되었지 뭡니까. 대충 외계인은 1, 2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는 2부를 위한 인물 설명서 같다나 뭐라나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살짝 실망감을 갖게 되었지요. 내가 이렇게 팔랑귀였다니 ㅠㅠ

계획은 7월 20일에 개봉하는 날 볼려고 했는데 급하게 약속이 생겨서 예매했던 표를 취소를 못하고 날려버렸네요. 더 늦기 전에 어제 당일 예매를 하고 극장으로 출발~~

 

역시 전우치와 같은 장르라 생각했었는데 감독이 같았군요. 솔직히 출연 배우도 류준열과 김우빈만 알았을 뿐 그 외의 정보는 알려고 하지도 않았었었죠.

외계인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둔다? 윌 스미스의 맨 인 블랙이 잠깐 생각이 났습니다. 한국의 맨 인 블랙? 같은 장르긴 하네요.

 

출연진들의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영화계에서 최고의 장인들만 모아 놓은 영화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외계인을 보면서 한국의 CG가 이렇게 발전했다고? 외국 기술자 데리고 와서 만든 게 아니라고? 이정도 기술이면 어벤져스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잖아요. 내가 이제껏 한국 SF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놀랐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이 퀄리티 뭐니? 스타워즈 저리 가라다. 내가 도대체 뭘 본 걸까? 누군가는 탑건을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을 하지만 내 생각은 외계인을 꼭 극장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주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압권~~

 

외계인 1부는 무조건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현재 한국의 CG 끝판이 아닐까 합니다. 영화에 대한 스포는 하지 않았으니 꼭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는 넷플릭스, 음악은 멜론, 컴퓨터에는 국민 최적화 프로그램 지클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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