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물왕저수지 산책, 정통 보리밥집
경기도 시흥 물왕저수지 산책, 정통 보리밥집 주말에 지인 동생이 심심하다고 드라이브 가자고 연락이 오네요. 강화도 쪽으로 갈까 하다가 차가 막힐 것 같아서 근거리로 행선지를 정하기 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리밥으로 점심도 먹을 겸 시흥의 물왕저수지로 네비를 찍었습니다. 집에서 나올 때는 몰랐는데 물왕저수지에 도착하니까 바람이 세게 부네요. 주변의 산책을 아주 짧게 하고 밥 먼저 먹자 해서 근처의 보리밥집인 '정통 보리밥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여기 정통 보리밥집은 예전에 몇 번 와 본 곳이라서 저한테는 좀 익숙하죠. 코로나 때문에 그나마 손님이 없었지만 그래도 웨이팅은 살짝 해야 했네요. 역시 잘 되는 식당은 엄청난 타격을 받지 않나 봅니다. 보리밥정식(9,000원) 2인과 보쌈(13,000원)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