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겨울에 소주 한 잔 하기 좋은 중앙해장
삼성동, 겨울에 소주 한 잔 하기 좋은 중앙해장 술을 마시지 않는 친구가 해장국을 먹으러 가잔다. 그런데 삼성역으로 오란다. 내가 생각하는 선지나 내장탕은 양평 해장국이 다인데 말이지. 굳이 삼성역까지 가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갔다. 삼성역에서 만나 친구가 차를 타고 공용주차장에 차를 바치고 조금 걸어서 찾아간 곳은 중앙해장이라는 식당이다. 그런데 왠일이니? 작지 않은 식당인데 손님들로 꽉 찼다. 친구가 그러는데 여기 웨이팅 해야 하는 해장국 식당이란다. 허걱~ 해장국을 줄서서 먹는다고? 미쳤구나. 그나마 오늘은 손님들이 없는 거라고 해서 한두 개 남은 테이블에 바로 앉았다. 친구는 자주 와서 먹는 식당인데 해장국만 먹어보고 곱창전골은 안 먹어 봤다네. 그래서 오늘은 곱창전골 중으로 주문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