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 잔을 부르는 수구레 볶음 식당, 원조 수구레
수구레라는 말이 생소한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에서 벗겨낸 지방육을 말합니다. ㅋㅋ 지식 백과를 참고 했습니다. 예전에 동네에 수구레 볶음을 파는 식당이 있어서 그때 처음으로 수구레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보게 되었죠. 2번째 방문때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한개도 아니고 몇개가 나와서 그 다음부터는 절대 안갔는데 그 이후로 금방 없어졌더라고요. 으~~ 아직도 생각나서 찝찝... 한동안 수구레라는 음식을 잊고 있다가 친구가 강서 어떤 외딴곳을 찍어주면서 찾아오라더군요. 와보니 수구레를 파는 식당인 '원조 수구레'였습니다. 허풍이 심한 친구 말로는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우선 소 중 대로 나눠져있고 가격도 적당해서 1차로 합격 우리는 수구레 소 25,000원과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비빔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