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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호프

category Etc/먹는 거 2019. 11. 18. 22:05

크라운호프

 

요즘 감성 아니 갬성이 뜨고 있습니다.

그에 맞는 프랜차이즈 호프집이 나왔습니다.

간판을 보면 누구나 갬성을 느낄만한 이미지입니다.

그것은 크라운호프라는 이름을 갖은 프랜차이즈입니다.

 

토요일 저녁이긴 하지만 손님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네요.

한 자리 겨우 구해서 앉았습니다.

 

천장을 보니 굵직한 대들보가 떡하니 떠있네요.

살짝 안어울리긴 했지만 그래도 조명이 살렸네요.

 

먹태를 좋아하는 나로써도 크라운호프의 먹태는 그 바삭함이 다른 세상의 바삭함입니다.

바삭바삭, 2개나 시켜 먹었습니다.

맛있네 그려~~~

 

골뱅이 무침도 시켰습니다.

기름이가 좔~좔~ 흐르네요. 면도 쫄깃하게 잘익혔습니다.

살짝 더 상큼하게 했으면 더 맛있었겠어요.

 

맥주잔을 보니 갬성이 한번 더 느껴지네요.

두껍고 무거운 크라운 맥주의 잔.

맥주가 가득찬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쭉 들이키느라 찍을 시간이 없었네요.

 

크라운맥주의 메뉴판입니다.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골라 골라~ 담으세요.

부담없이 갬성을 느끼기 충분한 "크라운맥주" 호프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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