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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코레아노스 치킨

category Etc/먹는 거 2019. 4. 10. 13:35

이태원, 코레아노스 치킨

 

 

정말 시간 맞추기 어려운 동생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날이네요.

누구는 아이 둘을 돌보기 위해 누구는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누구는 결혼 준비를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동생들이네요.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는 녹사평역에서 가까운 멕시칸 음식점 "코레아노스 치킨"으로 장소를 잡았습니다.

 

몇몇 동생들이 와봤던 식당이더군요.

동생들의 추천을 받아서 주문을 시켜봅니다.

타코(1만원대), 브리또(1만원 초반대), 퀘사디아(1만원 초반대), 커플 스키즐(35,000원)등

생소한 이름들이라서 기억은 못하겠네요.

 

기본 음식으로 4가지 소스와 나초가 제공됩니다.

추가 시부터 나초값을 받네요.

나초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은 바삭하고 소스가 여러가지라서 괜찮네요.

 

오늘의 메인 요리 커플 스키즐, 뭔 뜻인지는 모르겠네요.

같이 제공되는 또띠아에 쌈을 쌓아서 먹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재료 선택을 하면 됩니다만, 그런게 어디있겠습니다.

보이는 모든 재료를 넣는게 최고죠 ㅋ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치즈 퀘사디아.

뺏어 먹을 수가 없어서 맛은 모르겠네요.

 

속이 꽉찬 부리또

부리또는 언제나 깔끔하게 먹지를 못하겠어요.

그래도 작은 것보다 큰게 좋습니다.

 

아이들 먹을 밥을 주문했는데 내가 먹어봤는데 맛이 없네요.

어째 아이들이 안먹더라니.

 

타코~ 아담하게 나왔네요.

우리가 아는 그 맛 ㅋ

 

오늘은 많은 인원이 모여서 먹은 음식이라서 맛을 음미하지는 못했네요.

이런저런 밀린 얘기를 하느라 어떤 맛이었는지도 모르겠고.

조만간 조촐하게 한번 다시 와야겠어요.

 

녹사평역 1번출구로 나와서 다리를 건너서 가면 편합니다.

현재 3번 출구는 공사중이라서 막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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