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PARASITE
배우 :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현승민, 정현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차지해서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봤습니다.
사실 드라마나 예술영화는 잘 보지 않는데 이번 기생충은 황금 종려상이라는 큰 타이틀이 붙었기에 바로 극장으로 달려갔죠.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 저 집에서 살고 싶다. 거실에서 밖을 바라보는 뷰가 너무 좋다. 라고 감탄을 했네요.
영화를 보고 나와서 느낀 점, 아~ 암울하다.
풍자극이라서 그런지 끝이 참 암울하네요. 전 해피엔딩이 좋은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영화에 숨겨진 명장면들이나 내가 놓친 뜻이 있는 장면들을 티비에서 상세한 분석을 해주겠죠?
그 때 다시한번 영화를 보면 아~ 저런 장면에 저런 뜻이 있었구나 라는 또 한번 깨달음이 생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의 영화이긴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배우들의 연기는 진짜 뭐라 딴지를 걸 수가 없네요.
배역 하나하나가 원래 그랬던 사람들처럼 거슬리는게 없네요.
1000만 관객이 넘었으면 좋겠고 한국 영화에 큰 획을 그은 영화를 모두가 꼭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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