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우설, 살치살 야끼니꾸바
지인 동생이 성수에서 볼 일 있는데 배가 고프다고 연락이 왔네요. 집가는 길에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해서 급 검색을 했습니다. 이 전에 동생이 우설을 먹고 싶다해서 검색을 해보니 '야키니쿠 마리'라고 최근에 오픈한 식당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우리가 찾아간 곳은 야키니꾸바.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면서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인터넷 검색에서 봤던 메뉴들이 안보이는 거에요. 메뉴가 바뀌었나하고 우살과 살치살을 주문한 후에 검색을 해보니 식당을 잘못 들어왔더라고요 ㅠㅠ 이미 주문을 한 상태라서 나가기가 미안해서 그냥 먹어보자 했습니다. 자리는 테이블이 없고 바 자리만 있어서 3팀정도 앉을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2~3명까지만 괜찮을 듯. 야키니꾸바, 야키니쿠 마리 이게 헷갈릴 이름이냐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