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사람을 위한 3차 추천 술집, 오늘와인한잔
1~2차로 배가 부르지만 가볍은 마음으로 대화를 하고 싶은 술집을 꼽으라면 칵테일 바 또는 와인 바가 생각나는 것은 나 혼자인가요? ㅋ 배가 부르지만 그냥 이대로 집에 들어가기에는 너무 섭섭한 마음이 생기는 밤 분위기라면 가벼운 와인을 한잔할 수 있는 '오늘와인한잔'을 추천합니다. 오늘 '오늘와인한잔'에서 마신 와인은 WINE GANG '걱정 도둑' 36,000원 마시면 걱정을 두둑 맞는다는 뜻이겠죠? 호주 쉬라즈. 12.5도 당도가 2개라고 되어있지만 나에게는 스위트 와인 같네요. 집에서 사서 마시는 와인이라면 절대로 구매를 하지 않을 스타일의 와인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매장에서 판매하는 와인가격을 알게되면 술집에서 와인 마시기가 힘이 들긴해요. 술집에서 파는 가격이면 더 좋은 와인을 매장에서 구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