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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category Etc/보는 거 2019. 11. 18. 22:00

라라랜드 La La Land

 

 

배우 :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존 레전드, 로즈마리 드윗, J.K. 시몬스, 소노야 미즈노, 제시카 로테, 칼리 헤르난데스, 톰 에버렛 스콧, 핀 위트록, 제이슨 푸치스, 올리비아 해밀턴

 

뮤지컬 로맨스 드라마는 라이브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싫어 할 수가 없습니다.

저 또한 시카고와 물랑루즈를 너무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는 알라딘이 최고의 히트를 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라라랜드를 너무 늦게 보기는 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확 와닿는 부분이 없어거든요. 아니면 청개구리 기질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인기가 많아서 그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말이지요. ㅋ 변명 한번 해봤습니다.

영화도 땡길 때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라라랜드, 역시 인기가 많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영화가 부드럽습니다. 물론 로맨스는 해피엔딩이 아니었지만 각자의 인생에서의 해피엔딩은 이루었네요.

현재 생활에 충실하지만 그 충실함이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세비스찬은 음악에 충실했지만 원하는 장르가 아니었죠.

퓨전을 싫어하더만요. 오리지날을 좋아하는 세바스찬.

저도 하고 싶습니다. 내 가게에서 내가 원하는 음악을 하면서 아니 들으면서 음료를 파는 라이프~~

 

헤어진 연인을 시간이 흐른 후 우연히 만나게 되는 그 느낌을 저는 압니다.

라라랜드의 세바스찬과 미아의 재회를 보고 있으니 다시 느끼고 싶은 않은 감정이 되살아 났습니다.

이제 그런 느낌은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라라랜들을 보지 못했다면 꼭 봐야할 영화 "라라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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