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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WF-1000X Bluetooth Wireless Noise-Canceling In-Ear Earphones



이베이에서 구매했습니다. Sony 888 이후로 처음사보는 Sony이어폰.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별로... (원래는 구매 후에 구매취소 문의를 판매자에게 보냈는데 이 녀석이 그냥 보내버려서 받음. 돈 아까워 ㅜㅜ)


한국에서 20만원대에 팔고있고 이베이에서는 리퍼제품으로사면 $70정도에 살수있습니다. 에어팟과 같은 이쁜 충전케이스도 아니고 무식하게 생겨서 크기도커서 손가방이라도 없으면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는 힘들거 같네요. 그래서 집에 충전케이스 하나 놔두고 충전케이스만 하나더 구입해서 사무실에 둘려고 했는데 케이스만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베이에서도 케이스만 따로 파는건 못 찾았구요.




그리고 정말 개인적으로 거지 같은건 전화할때 상대방 소리가 한쪽귀에서만 들리는게 너무 거슬립니다.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은 이 기능때문인지 아니면 커널형이라 안들리는건지 모르겠고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역시 Sony든 Bose든 헤드폰을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 블로그에서 나오는 간섭은 아직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3시간에 충전을 여러번 하는거까지 생각하면 9시간이라는데.. 글쎄요~~~



원래는 Bose 사운드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 중이었는데 이게 착용하면 프랑켄슈타인처럼 모양이 좀 그래서 그렇지 Bose의 느낌이더 나은거 같습니다. 음질은 괜찮은 느낌입니다. BeatsX 블루투스보단 낫습니다.

메뉴얼 차근차근 읽어보면서 좀 더 써봐야하겠지만 첨에 Bose를 받아들고 사용했을 때에 비하면 전혀 괜찮다는 느낌을 못 받네요.


* 추가

1) 이게 동기화 문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음악을 들으면 한쪽씩 번갈아 빠르게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거슬리고 거북합니다.

2) 넷플릭스를 볼때 영상과 소리의 딜레이 차이는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볼만합니다.



굉장히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절대로 20만원 중후반대 가격주고는 절대로 안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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