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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지인 동생을 만나가로 했습니다. 코로나로 어수선해서 마음놓고 만날 수가 없었기에 오랜만에 보니 기분이 좋네요. 술한잔 할 장소도 미리 정해놨다고 하네요. 동생이 혼자서는 절대로 갈수 없다는 건대에서 요즘 MZ세대에서 제일 핫하다는 범맥주랍니다. 현재 4개정도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곳이네요. 그 중에서도 제일 핫한 곳이 건대점것 같네요.

들어서는 입구에서 부터 호랑이 컨셉이다라는 시선을 확 끄는 호랑이 머리의 장식이 살짝 기대를 하게 만드는데요.

 

 

여기 범맥주, 컨셉에 진심이구나. 엄청 크네. 어흥~~

 

입구에서 민증 검사를 해서 깜짝 놀랐네요. 동생은 미리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왜 갑자기 민증 검사를 할까? 우리보면 미성년자가 절대로 될 수 없다는 것을 알텐데. 생각했습니다. 혹시 나이 제한이 있나? 그래서 민증 검사를 한걸까? 우리 못들어가는 게 아닐까? 불안불안했네요. 다행이 통과~~

자리에 앉고 보니 알았습니다. 우리 일행이 이 곳에서 나이가 제일 많다라는 것을요. 여기는 MZ세대의 핫플이 맞네요. 예쁘고 잘생긴 손님들이 꽉 차 있습니다.

 

범맥주에서 주문은 촌스럽게 직원을 부르지 않습니다. 뭐 새로운 건 아니지만 터치패드로 모든 주문이 가능하니까요.

우선 입가심으로 생맥주를 장바구니에 저장하고 음식 메뉴를 골라봅니다.

생맥에는 치킨이죠. 옛날 호랑이(후라이드 범통닭)로 장바구니에 넣고 주문 완료~~

 

오~ 범맥주의 생맥주는 이렇게 호랑이 줄무뉘를 가진 맥주잔으로 나오네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게 생겼네요.

 

옛날 호랑이(후라이드 범통닭)이 나왔습니다. 바싹 튀긴 치킨위에 버터는 반칙이죠. 뭐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알감자와 볶음밥도 바닥에 깔려있네요. 바삭하니 역시 맛있습니다.

 

두 번째 생맥주를 주문했는데 또 다른 잔으로 나왔네요.

 

범맥주의 컨셉은 헌팅포차를 세련되게 바꾼게 아닌가 싶네요. 노래는 우리가 즐겨듣던 옛날 노래를 틀어줍니다. 클럽처럼 빵빵하게 틀어줘서 대화를 나누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술집이네요. 신나게 리듬타면서 짠~ 하는 분위기.

20대에 어울리는 범맥주 술집입니다. 내가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런 젊음이 넘치는 술집을 한 번 정도는 경험을 해보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범맥주를 오면 나이가 깡패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최선을 다해서 재밌게 놀자~~~

 

 

 

영화는 넷플릭스, 음악은 멜론, 컴퓨터에는 국민 최적화 프로그램 지클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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