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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 차돌구절판, 채끝 스테이크 한번쯤 가볼만한 식당. 한미옥

 

 

오늘은 개천절 대체 휴일, 어제 일요일 날에 잡아 놓았던 약속이 깨져서 하루 종일 집에 있다가 나와서인지 너~어무 기분이 좋다. 새로운 내 크루를 만들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것을 어제 약속이 깨지는 것을 보고 나서 다시 한번 깨달았다. 역시 기존 멤버에게 더 잘해야겠다. 친구와 와인은 오래될수록 좋다는 속담이 맞는가 보다. 

오늘도 내가 초이스한 식당을 가게 되어서 부담이 살짝있었지만 내가 픽한 식당이 선택되어서 좋기도 하네.

오늘은 선정릉역에 차돌구절판으로 유명한 한미옥 식당이다. SNS용 식당이기도 하지만 맛도 있다는 소문이 난 선정릉 맛집이다. 그래서 웨이팅은 기본적으로 감수하고 방문하길.

 

한미옥 위치는 선정릉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한 1분정도만 걸어오면 오른쪽에 바로 보입니다. 약속 시간을 5시로 잡았는데 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웨이팅 중이네요. 평소에 자주 늦는 애가 오늘은 웬일로 웨이팅을 하고 있다니. 아~주 좋았어. 칭찬을 해줬네요.

 

오늘 우리 멤버는 3명. 단품으로 차돌구절판 대자를 시켜도 모자랄 것 같고 한미옥 인기 코스 A를 시키기에도 살짝 부족할 것 같고해서 우리는 한미옥 인기 코스 B로 주문을 했습니다.

한미옥 인기코스 B 목록과 가격은 아래와 같네요.

전+차돌초밥 4PC+채끝 스테이크 300g+차돌구절판 대+된장술밥 중. 먹고나서 생각해보니까 2인이 먹는다고해도 차돌구절판 중은 양이 적습니다. 차돌구절판 대정도는 먹어야 할 걸요.

 

밑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오네요. 요즘 맛집 식당에서는 상추 대 무침이 꼭 나오나 봐요. 지난번 인사동에서 식당에서도 상추 대 무침을 사각거리는 식감으로 맛있게 먹었었는데 말이죠. 한미옥 밑반찬은 모두 맛있다고 첫 입맛부터 성공했답니다. 

 

우리는 한미옥 코스 B를 주문했기에 따로 후식 메뉴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주는 전이 처음으로 나오네요.

 

한우 초밥이 나왔습니다. 토치로 구워주네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역시 고기는 불맛이 나야 고기인가 보네요.

 

와우~ 땟갈좋은 한우 1++채끝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색감과 살코기 사이사이에 스며든 마블링입니다. 진짜 이쁘네요. 채끝살과 같이 구워주는 미나리도 한움큼 나옵니다.

 

한우 채끝살 한덩이, 두덩이가 솥뚜껑 불판 위로 올라갑니다. 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튑니다. 주변에서 멀리 피하세요~ ㅋ. 그래서인지 달라지 않아도 알아서 앞치마를 인원수만큼 주네요.

 

정갈에게 구워주는 한우 채끝살을 보면서 젓가락을 참고 있으니 손가락이 근질근질 거려서 참느라 힘들었네요.

 

불 맛을 살려주는 토치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쏴아~~~!!!!!

이제 먹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살짝 아쉬운 건 너무 웰던으로 구웠네요. 우리가 미디움으로 구워달라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 얘기를 하느라 말해야 하는 때를 놓치고 말았네요. 그래서 생각보다 너무 익었습니다. 그래도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도식당 단골인 친구도 고기 맛있다고 칭찬을 하네요.

 

선정릉역 한미옥의 메인 요리인 차돌구절판 대자가 등장했습니다. 비쥬얼이 SNS용 이라는 것을 증명하네요.

 

왜 한미옥의 차돌구절판이 9개의 메뉴가 한곳에 모여있어서 구절판이라고 붙은 이름이겠죠?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9개는 아니고 8개인데요ㅋㅋㅋ.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맛만 있으면 되지. 차돌을 이렇게 여러 재료들과 먹으니 새롭고 맛도 좋네요. 차돌에서 나오는 기름을 버리지 않고 이용해서인지 고소함도 배가 되네요. 이런 느끼함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좀 덜어달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자~ 차돌구절판의 느끼함을 초기화 시켜줄 된장밥술이 나왔네요. 말해뭐하겠습니까 고기에 된장은 진리죠.

 

된장찌게에 밥을 넣고 조금 더 졸여주면 고기의 느끼함을 초기화시켜주는 된장술밥이 완성됩니다. 나이스~~~

 

한우초밥에 토치의 불맛을 더하다.

 

 

영화는 넷플릭스, 음악은 멜론, 컴퓨터에는 이지클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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